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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2시간 전 · 조회 4

있었으면 싶은 기능들 TOP 5

수학도장 베타가 공개된지 얼마 안 되었지만, 벌써부터 너무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기능이 있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모아봤습니다. (진지한 기능 요청글이 아닌 단순한 망상글입니다. )


1. 문제집 pdf 출력

문제를 손으로 풀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pdf로 문제집을 출력하는 기능이 생기면 어떨까요? 일반적인 문제은행처럼 원하는 난이도, 원하는 과목, 원하는 단원의 문제셋을 바로바로 pdf로 뽑아 쓸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학습자와 강사에게 모두 편할 것 같습니다.


2. 수능수학 범위 외 과목 태그

현재는 수능형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내신이나 수학경시/입시 유형의 문제를 분류하기 위한 과목들이 신설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태그/하위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바뀌고 있는 22개정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적어보았습니다.)

  • 중등수학
    과목 : 중등수학1, 중등수학2, 중등수학3 / 하위 단원 :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 공통수학
    과목 : 공통수학1 / 하위단원 :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경우의 수, 행렬
    과목 : 공통수학2 / 하위단원 : 도형의 방정식, 집합과 명제, 함수와 그래프

  • 경시/입시 계열
    과목 : 수학경시 / 하위단원 : 정수론, 대수학, 기하학, 조합론
    과목 : 영재고/과학고 입시 / 하위 단원 : 대수, 기하, 조합, 창의수학
    과목 : 대학 수리논술 / 하위 단원 : (대학명 혹은 해당하는 고교 교과목)

마침 내신수학/경시수학/연습문제로 문제 분류가 생긴 것을 보아, 올리고자 하는 문제의 분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달라지도록 구현되면 좋을 것 같네요.


3. 게시글 수정 / 검수 진행 전 제출한 문제 수정

현재는 게시글이나 검수 요청한 문제에 대한 수정 권한이 없는데요, 검수 요청된 문제의 경우 검수와 동시에 문제가 수정되거나, 검수가 완료된 후 문제가 수정되어 검수된 문제에 오류가 생기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인 것 같긴 하네요. 다만, 검토가 시작될 때에 수정 권한을 없애거나, 문제 수정 후 재검수 요청 등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풀이 제출 및 공유

백준과 같은 PS사이트에서도 수학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executable 파일이 아닌 문제의 '풀이'에 해당하는 소스코드를 제출합니다. (물론 단순히 풀이를 확인하는 목적이 아니지만요) 그렇다면 수학도장에서도 풀이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거나, 풀이를 쓸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된다면 어떨까요?

현재 치팅 관련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풀이를 공유하게 될 경우 모더들이 단시간 내 빠르게 제출하는 사람들의 풀이를 열람하여 단순히 답지를 배끼는 사람들을 더 합리적으로 잡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단순히 치팅 방지의 목적을 넘어, 타 온라인저지 사이트처럼 다른 사람의 풀이를 구경하고 자신의 풀이를 보완하는 등의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답안을 제출하기 조금 더 불편해진다는 문제점도 생길 것 같습니다만... 문제를 정상적으로 푼 사람이라면 어디에 간단하게라도 끄적인 풀이가 없을 수가 없지 않을까요? 단순 답 제출도 허용하되 풀이를 같이 제출해야만 레이팅에 반영이 되거나, 높은 티어에 문제만 풀이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소급 적용의 가능성도 보입니다.


5. 난이도 투표

오래전부터 문제를 출제하며 느끼는 사실이 있는데,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의 난이도를 평가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문제에 대해 이미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는 출제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문제를 접하는 일반적인 사람이 체감할 난이도를 가늠하는 것이잖아요?

특히 문제에서 강한 아이디어가 주를 이루는 경우라면, 출제자는 아이디어를 먼저 떠올린 후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문제를 만들지만, 학습자는 문제를 보고 그 아이디어를 역으로 떠올려야 하는 만큼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문제의 난이도를 가늠하기 힘들죠. 근본적으로 문제를 접하게 되는 방식 자체가 다른 것입니다.

실제로 백준 대회에서 문제를 출제할 때에도 출제진의 난이도 평가와 검수진들의 난이도 평가, 더 나아가 대회 검수진들의 난이도 평가와 대회에서 문제를 푸는 유저들의 난이도 평가까지도 꽤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구체적 예시를 들자면 제가 플래티넘4~5 정도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출제하였더니, 검수진 레이팅이 다이아4, 유저 레이팅이 다이아3이 된 경험이 있네요.
(참고로 백준은 티어 한 단계의 난이도 차이가 수학도장보다도 매우 큰 편입니다. 루비I의 경우 처음 해결한 사람이 말 그래도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니까요..)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모두의 투표를 받아 난이도가 결정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온라인 수학 대회, 문제 랜덤 정렬, 유저 칼럼 게시판 등 상상해본 내용은 많지만 굵직한 것들만 요약해보았습니다. 무언가 크게 될 사이트를 일찍 발견한 것 같네요..

출제하시는 분들, 해결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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